얼리버드로 할인 예매하고, 지브리 전시관람 후 서울나들이 간 썰

맙씨입니다.

오늘은 애니메이션 팬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특별한 서울나들이, 즉 전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.

혹, 여러분들 중- 스튜디오 지브리의 명작 중 현실적이면서 인물의 섬세한 감정을 표현했던 《반딧불의 묘》와 같은 작품을 알고계시나요?

이를 연출 및 감독 하였던게 '마카하타 이사오'라는 지브리의 공동 창립자라고 합니다. 이러한 디렉터의 특별 전시가 현재 한국에서 진행 중인데요!

  평소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, 제작되는 과정이 궁금했던 주인장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었답니다:)

 

《알프스 소녀 하이디》,《가구야 공주 이야기》 ...

  일본의 저명한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스튜디오 지브리의 공동 창립자 중 한 명인 이사오 감독은, 1935년 10월 29일 일본 미에 현에서 태어나 2018년 4월 5일 도쿄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.

그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히야오 미야자키와 함께 일본 애니메이션의 혁신적인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봐도 무관할 정도이죠!

  이번 지브리 전시는 이러한 감독의 작업물 뿐만 아니라 동료 애니메이터들의 원화와 캐릭터 설정 노트 등, 많은 기록물을 선보인 전시였다고 볼 수 있었죠:)

| 지브리 전시 얼리버드

  저는 전시가 개최되기 이전에 티켓팅을 사전에 완료해 두었는데요! 이유는 바로, 얼리버드 티켓을 통한 할인을 받기 위해서였습니다.

 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하면 기존의 가격보다 5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! 가능하면 이러한 유료 전시들은 거의 얼리버드를 알아보고 갑니다.

-전시 정보

•전시명 : 스튜디오 지브리-타카하타 이사오전

•전시장소 : 세종미술관 1, 2관

•전시기간: 2024.04.26(금)~2024.08.03(토)

•주차장 : 세종문화회관 주차장/세종로 공영주차장

•도슨트 여부 : 평일(오전 11시/오후 2시/오후 4시)만 진행

(약 50분 소요)

•티켓 가격 : 성인 2만원/청소년 1만 오천원/어린이 1만 삼천원 등

*전시는 오전 10시~오후 8시까지 관람 가능하나, 입장 마감은 오후 7시입니다.

*얼리버드 티켓은 5/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니 유의 바랍니다.

*주차 할인 두 곳 다 적용된다고 합니다.

  이번 전시는 성인 1명 당 2만원의 티켓값이 책정되어 있는데요, 이러한 특별전, 기획전 등의 기존 표값을 생각하면 보통인 편입니다.

*참고로 예술인패스를 통한 할인은 별도로 적용되지 않습니다.

  통상적으로 얼리버드 티켓은 전시 오픈 약 한달 전부터 예매 가능하니, 추후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.

*현재는 얼리버드가 종료 되었고, 일반 티켓팅만 가능합니다.

  티켓 예매는 네이버예약 혹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합니다!(현장 티켓 구매도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.)

출처 :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

  전시장은 세종문화회관 옆인, 세종라운지가 있는 건물 1층의 세종미술관으로 가셔야합니다. 

  관람은 대략 1시간 정도 걸리며, 주차는 세종로 공영주차장에 하셔도 무관합니다.

  온라인으로 예매 하셨다면 -인포메이션에 가셔서 예약내역 및 본인확인 후 종이 티켓을 받으실 수 있으며, 표 수령하시고 바로 주차 할인증 요청하시면 2,800원 할인되는 주차증을 한 장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!!

*주차 할인증은 차에 탑승하시기 이전에- 주차비 사전 정산기에서 QR코드 인식을 통해 사용 가능하십니다.

  전시장 내부는 촬영금지이고, 1층의 1관과 지하1 층의 2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2관은 1관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빨강머리 앤 상영관 내부 계단을 통해 내려가시면 됩니다.

  2관 관람을 마치시면! 굿즈샵 밖에 작고 소중한 포토존이 있으니, 관람 기념샷을 찍어가시는 것도 괜찮답니다.

여담 1 : 해당 전시는 도슨트 진행 시간이 고정입니다! 도슨트 정보는 ➤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합니다.

  관람 후기

  마카하타 이사오는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독창적인 시각과 깊이 있는 주제로 많은 후배 애니메이터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.

그의 작품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, 애니메이션이 단순한 어린이용 콘텐츠를 넘어 성인도 공감할 수 있는 예술 형태로 인정받는 데 일부분 기여하였다고 생각되네요.

또한 이사오 감독은 그의 작품을 통해 인간 본성, 가족, 사회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며 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넓혔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.

그의 작품들은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으며,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 감독의 행보 그리고 의지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음을 이번 전시를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.

혹여나 애니메이션 제작 및 연출에 관심이 있는 창작자분이 계시다면, 8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를 관람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?

본 포스팅은 작성자의 주관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.